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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가속

★ 2020년 팬데믹 위기 속 아마존 최고의 화제작 ★★ 《뉴욕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강력 추천 ★개인, 사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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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책을 번역하시고 주석을 달아주신 박선령 옮긴이에게 감사의 말씀 올리고 싶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의 비꼼과 익살스러운 유머를 발견할 수 있는데(읽으면서 웃은 포인트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 옮긴이가 해석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쉽게 읽히지 않는다. 경제, 기업에 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하고 언제 치고 나올지 모를, 진담인지 농담인지  저자의 유머에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기업 간의 거래, 주식, 인수합병, 온라인 마케팅, 광고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지 않아서 이해하는데 시간을 좀 들여야 했다. 기본 지식이 어느 정도 있으면 저자의 유머와 함께 책 속을 헤엄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목차를 봤을 때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4장이었다. '위험과 혁신이 기다리는 고등교육'이라는 소제목인데, 코로나 시대의 교육은 어떤 국면에 처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 책 내용이 미국의 실정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서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지금 코로나 시대에서 각 나라의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아이비리그가 5만 달러짜리 동영상 사이트에 비교가 되었던 부분이 기억이 나는데 그 부분은 고등교육의 타성과 함께 취약성을 잘 보여준 것 같았다. 하지만 역시나 아무리 어려운 시기가 닥쳐도 상위 레벨에 있는 집단들은 견고하고 견고해진다는 내용은 참 씁쓸했다.

 그러면서 전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자본주의, 대기업의 독식에 대한 해결책? 또는 대안? 또는 또 다른 미래의 가능성?으로 도덕성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언급을 해놓았는데 희망을 걸고 싶지만 참 쉽지 않아보였다.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한번 훑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책의 내용이 모든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는 다소 어렵지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읽을거리가 될 것이고 과거의 개념을 타파하고 그 취약성을 비집고 들어갈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되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책 속 한 줄 >

자본주의의 생산적인 에너지와 정부의 공동체적 관심사라는 두 가지 힘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인 번영의 열쇠

 - 과거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그러한 사실이다. 언제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데 쉽지 않다.

 

인간인 우리는 자신의 개별적인 행동을 더 넓은 세상과 연결하거나 장기적 관점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소비자는 빨리빨리 생각하고 판단을 내리길 원한다.

 - 이것이 인간의 본능임은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거니와 이때까지 읽었던 책에서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본능의 과학 북리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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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본능의 과학

https://millie.page.link/RfMsv 본능의 과학 당신도 모르는 당신 행동의 비밀, 진화생물학자가 알려주는 본능의 과학생각하기도 전에 행동하는 당신의 뇌를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법TE.. www.millie.co.kr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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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북리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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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설득의 심리학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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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 걸린 사람들의 사망률은 0.5~1퍼센트 정도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전통 매체의 사망률은 10~20퍼센트에 이를 것이다.

 -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고급 유머였다.

 

두 번째 모델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물건을 나눠주거나 원가 이하로 판매하면서 다른 회사들에게 자사 제품, 즉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이용하는 비용을 청구하는 것이다.

 - 이것이 무료 플랫폼, 각종 무료 서비스의 함정이다. 저자도 이런 레드진영의 기업 속에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지키는 블루 진영에 속하는 기업들이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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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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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이 처음 나왔을 때 과연 이것을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하나? 가만히 앉아서 듣고만 있을 순 없는데, 내가 읽는 속도가 더 빠른 것 같은데라는 생각 때문에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종류의 독서법이었다. 하지만 잡다한 일이 많아지고 굳이 집중해야 할 일이 아닌 업무를 할 때 가볍게 틀어놓고 들어 보면 생각보다 얻는 것이 많고 책을 읽음과 동시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웰씽킹의 경우 어려운 이론이나 사상을 풀어놓은 책이라기보다는 자기 계발서에 가깝다. 삶의 지혜를 주고 부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마인드셋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오디오북 재생을 거의 매일 하였다. 틈날 때마다 틀어서 듣다 보니 이제는 거의 외울 지경이 되었다. 이 책이 가지고 있는 힘일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책도 구매하였다. 

 

살면서 답답하고 발전이 필요할 때, 자기 계발서를 찾는 경향이 있다. 읽으면 위로도 되고 다음 단계를 위한 열정도 얻을 수 있으며 마음가짐을 다잡게 된다. 그런데 실천하기가 항상 어렵다. 하지만 이 웰씽킹이라는 책은 켈리 최라는 인물의 실존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거의 자기 계발서의 마침표라고 해야 할까? 저자에게 정말 감사한 부분이다. 특히나 본인의 실존하는 경험담과 실패담은 책에 좀 더 몰입하게 하였으며 감히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책 내용 중에서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는 데, 시각화였다. 꿈을 생생하게 꾸면 꿀 수록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을 들어보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상당히 상세히 알려주는 편이다. 그래서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었고 반복할수록 하루하루 삶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시각화는 블랙홀 시각화였다. 과거를 지우고, 안 좋았던 기억이든 좋았던 기억이든 지우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게끔 하는 시각화이다. 시간을 들여서 할 때도 있지만 가끔 어떤 일을 하기에 망설여지거나 주저하거나 용기 없거나 자신 없는 모습이 나오려고 할 때 머릿속에 블랙홀을 만들어서 부정적인 생각을 보내버리고 폭탄을 써서 터뜨려버린다. 그러면 생각이 가벼워지면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이상적으로 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과거에 만들어졌던 관습적인 행동과 습관적인 행동에 얽메이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되었다. 정말 신기했고 생각이 쓸데없이 많은 나에겐 엄청 도움이 되는 시각화였다.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부에 관한 열망이 대단하고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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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의 과학

당신도 모르는 당신 행동의 비밀, 진화생물학자가 알려주는 본능의 과학생각하기도 전에 행동하는 당신의 뇌를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법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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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누군가는 본능을 가지고 설득을 논하고 [설득의 심리학 북리뷰 보기]

 

[북리뷰] 설득의 심리학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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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는 본능을 가지고 바르게 판단하는 법을 논한다. 후자가 이번에 읽었던 본능의 과학에서 다루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본능을 제어하지 못해 얼마나 많은 잘못된 선택을 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본능을 잘 제어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아버지는 물을 가득 담은 병을 들고 신도들 앞에 섰다. 그리고 갑자기 병뚜껑을 열고 물병을 흔들기 시작했다. 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나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버지는 내 생각에도 너무나 간단한 질문 한 가지를 신도들에게 던졌다. "왜 병에서 물이 흘렀을까요?" 신도들 앞에 서서 빈 병을 흔들며 말씀하셨다. "물이 안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이렇게 말을 으이셨따. "여러분 안에서는 무엇이 흘러나올까요? 삶이 당신을 흔들면 무엇이 흘러나올까요?"

나는 그 답이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구는 이 책의 결론부분인 '본능에 지배받지 않는 주체적인 삶' 챕터에 나온 이야기이다. 영화나 소설에서 한 인간을 흔들어놓는 방법으로 협박을 하고 자신에게 원하는 이득을 취하는 잔인한 일들이 종종 벌어진다. 본능을 영악하게 이용하여 순한 양들을 짓밟는 그런 영화들이 떠오르면서, 저 문구를 읽는 순간 몸에 소름이 쫘악 돋으면서 헛웃음이 나왔다. 우리 인간을 꼬챙이로 확 꿰뚫어버린 것 같았고 실은 내가 꿰뚫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서 소개한 본능은 총 7가지이다. 생존 본능, 다양성 본능, 자기기만 본능, 성 본능, 소속감 본능, 두려움 본능, 정보 수집 본능이 그것이다. 사주 명리학을 물어보러 철학관에 가면 우리에 대해서 말해줄 때 이미 알면서도 남이 알아주니 더 격하게 공감하며 맞장구를 치지않던가? 이 책이 그러했다. 인간이기에 당연히 갖고 있고 알고 있는 본능을 이렇게 명시적으로 언급해주고 꼬집어 주었을 때 생기는 그 희열감. 책 읽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책에서 언급한 7가지 본능 중에서 자기기만 본능과 정보 수집 본능편을 볼 때 생각해볼만한 점들이 많았다. 필자는 데이터와 근거중심으로 판단을 내려야하는 위치에 있다. 간혹 순간순간 객관적인 사실과는 다르게 판단을 내리고 의견을 개진할 때가 있었는데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다. 다른 의견을 가진 이의 의견은 듣지도 않았던 어렸을 적, 과거의 행태가 반성이 되었고 어떤 판단을 내릴 때 목표없이 많은 데이터만 모은 것은 아니었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를 꼽으라면 인간 본능의 문제를 진단할 뿐만 아니라 거기에 적절한 처방도 내려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을 읽기전부터 경험으로서 알게된 것들도 있었지만 각 챕터마다 요약해서 정리를 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만 모아봐도 요긴할 것 같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처방은 바로 아래와 같다.

규칙 없는 혼란에서 일정한 패턴을 발견하는 일은 우리에게 세계를 통제한다는 감각을 주고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서사를 통제하거나 논쟁에서 '이기려는' 노력을 그만둔다면 어떨까? 성급한 결론이나 판단으로 뛰어드는 대신 다른 사람의 관점에 눈을 돌린다면 어떨까? 다른 사람의 관점을 색안경 끼고 보는 대신 대안적 관점을 가장 잘 논증하는 데이터를 시험하자. 또 데이터를 수집하는 강철 인간(먼저 상대방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논쟁법)의 자세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삶의 더 많은 부분을 발견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이 처방을 응용하면 우리 사회구성원간의 갈등을 줄이는 방법, 시험 성적을 올리는 방법, 보다 나은 성취를 하는 방법, 자기를 속이지 않는 방법 등 많은 방법들을 마련할 수 있다. 이 방법을 몰라서 헤매었을 때가 많았다. 젊고 혈기왕성했고 아무것도 모를 때. 아무리 노력해도 어떤 지점을 통과하지 못했을 때. 바로 저런 태도를 갖지 못하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용구 중 하나는 찰스 다윈의 말이다. "가장 강하거나 영리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잘 적응한 종이 살아남는다." 이 문구에는 희망이 가득하다. 책임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 역시 변화하고 성장할 능력이 있다는 희망 말이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인용구를 소개하면서 책을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본능으로부터 지배력을 되찾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끝을 내었다. 답하기 힘든질문이면서도, 답은 쉽게 할 수 있지만 행하기가 쉽지 않은 답을 내놓을 수 밖에 없는 질문인 것 같다. 그 구체적인 답이 무엇이 되었든,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본능을 잘 조절하여 잘 적응해야겠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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